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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3 - 이론] 영구포트폴리오 (PP : Permanent Portfoilio)

곰발이 2022. 9. 12. 07:35

영구 포트폴리오는 우리가 알고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와 유사합니다.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군을 동시에 보유 함으로서 위험시기에 자산의 분산을 통해 방어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구 포트폴리오는 사실 그 이전에도 있었지만 1980년대 Harry Browne에 의해서 재정립되었습니다. 자산군은 주식, 채권, 현금 그리고 금입니다. 비중도 간단하게 25%씩 보유하고 일 년에 한 번씩만 리밸런싱 하는 전략입니다.  현금은 보통 단기 국채를 사용합니다.

 

 

영구 포트폴리오 코딩 방법은 다음 글에 올릴 예정이나, 백테스트는 포트폴리오 비쥬얼라이저에서 누구나 가능합니다.

Backtest Portfolio Asset Allocation (portfoliovisualizer.com)

 

 

Backtest Portfolio Asset Allocation

 

www.portfoliovisualizer.com

 

4개의 자산군을 넣고 비중을 25%씩 설정, 매년 리벨런싱으로 설정합니다.

 

결과를 보시죠

 

자산군만 분배하여도 MDD 가 1/4로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P500 과 비교해 보면 영구포트폴리오가 얼마나 변동성을 줄여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매년 인컴을 확인해 보면 단 한해도 잃은 해가 없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보통 연금계좌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금 계좌의 경우 매년 과세혜택한도내에서 연 1회 납입을 하고 납입 시점에 리벨런싱만 해주면 됩니다.

 

S&P500 대비하여 수익률이 좋지 않아 꺼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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